스테비아 부작용｜유래｜칼로리｜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적정량｜
스테비아(Stevia)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원산지인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잎에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와 ‘레바디오사이드(Rebaudioside)’라는 천연 감미 성분이 풍부합니다. 설탕보다 200~300배 더 강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거의 0에 가까워 다이어트나 당뇨 관리에 널리 사용됩니다. 물이나 알코올로 추출해 가루, 액상, 시럽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며, 음료·제과·건강보조식품 등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스테비아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당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특유의 감초향·뒷맛이 있어 제품에 따라 혼합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설탕 대체 천연 감미료’로 시장이 확대되며, 친환경·저칼로리 식품 트렌드의 핵심 원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스테비아 효능 /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차이 / 수확시기 / 스테비아 가공 방법 / 스테비아 먹는 방법 / 스테비아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스테비아 부작용 / 이름 유래 / 스테비아 칼로리 / 영양소 / 스테비아 당뇨 / GI지수 / 스테비아 하루 권장섭취량 / 적정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 주의할점
①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 일부 사람은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팽만, 구토,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② 쓴맛·감초향
– 단맛이 매우 강하고 특유의 뒷맛이 있어, 민감한 사람에게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③ 알레르기 가능성
–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혈압 저하
– 스테비아 일부 성분이 혈압을 낮출 수 있어 저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⑤ 임산부·수유부 주의
– 일반 섭취는 안전하다는 연구가 많지만, 고농도·장기 복용은 안전성 자료가 부족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비아 이름유래
스테비아라는 이름은 16세기 스페인 식물학자 페드로 하이미 스테비(Pedro Jaime Esteve)의 성(姓)에서 유래했습니다.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수백 년 전부터 스테비아 잎을 달여 차나 약재로 사용했으며, 이를 유럽에 소개한 학자들의 연구 과정에서 학명의 일부가 ‘Stevia’로 명명되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이를 ‘카아헤(Kaa-he)’라 불렀는데, ‘달콤한 잎’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칼로리(100g 당)
① 스테비아 잎 건조분말
– 약 200~300kcal (단맛 성분은 칼로리가 거의 없으나, 잎 자체의 섬유질과 소량의 탄수화물로 인해 열량 존재)
② 스테비아 추출물(정제형)
– 0~5kcal (순수 감미 성분만 추출하여 칼로리가 사실상 없음)
③ 시판 스테비아 감미료 혼합제품
– 0~20kcal (에리스리톨, 말토덱스트린 등 첨가 여부에 따라 변동)
스테비아 영양성분(100g 당) (순수 잎 건조 기준)
① 탄수화물
– 50~60g (대부분 식이섬유, 단맛 성분은 칼로리 거의 없음)
② 단백질
– 10~15g
③ 지방
– 1~2g (거의 미량)
④ 칼슘
– 40~60mg
⑤ 칼륨
– 200~250mg
⑥ 마그네슘
– 20~30mg
⑦ 항산화 성분
–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함유
스테비아 당뇨 • 혈당지수(GI)
① 혈당지수(GI)
– 0에 가까움. 인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않아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음.
② 당뇨 환자 적합성
– 혈당 및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③ 혈당 조절 효과
– 일부 연구에서 스테비아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할 가능성이 보고됨.
④ 혈당 급상승 방지
– 설탕을 스테비아로 대체하면 식후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음.
스테비아 하루 적정 섭취량 (미국 FDA 기준)
① ADI(허용 일일 섭취량)
– 체중 1kg당 4mg의 ‘스테비올 등가물’
② 성인(60kg 기준)
– 하루 약 240mg까지 안전
③ 어린이
– 체중 비례로 계산, 성인 대비 적은 양
④ 실생활 예시
– 스테비아 감미료 분말 1~2g이면 설탕 200~300g 단맛 제공
⑤ 과량 주의
– 다량 섭취 시 위장 장애 및 뒷맛 강도 증가 가능성
스테비아는 칼로리 부담 없이 강력한 단맛을 제공하는 천연 감미료로, 현대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중요한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 환자나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하지만 천연 감미료라고 해서 무제한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적정량과 적절한 활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비아는 특유의 뒷맛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감미료와 혼합해 쓰는 경우가 많아,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설탕의 부작용을 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테비아는 ‘건강한 단맛’이라는 가치를 대표하는 원료로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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