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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까나리액젓 부작용|유래|칼로리|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권장량

by 건강수석코치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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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액젓 부작용|유래|칼로리|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권장량


까나리액젓은 까나리(학명: Engraulis japonicus)라는 작은 생선을 소금에 절여 장기간 발효시킨 전통 해산물 조미료입니다. 감칠맛이 강하면서도 비린내가 적고, 국물 요리나 김치 양념에 자주 사용됩니다. 멸치액젓보다 맛이 부드럽고 깔끔해 깍두기나 백김치 등 담백한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칼슘,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발효 식품입니다. 한식 요리의 맛을 깊게 해주는 전통 조미료로 주방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까나리 효능 / 종류 / 까나리 액젓 숙성기간 / 만드는 방법 / 먹는 방법 / 까나리액젓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까나리액젓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까나리 영양소 /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 까나리액젓 부작용 • 주의할 점

①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까나리액젓은 염장 발효식품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의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 간 조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통풍 환자 주의

발효된 생선류에는 퓨린(purin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 환자가 과다 섭취 시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이 있다면 섭취량을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③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어류나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까나리액젓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피부 발진, 가려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④ 신장 기능 저하 환자 주의

염분과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며, 담당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⑤ 유통기한 및 보관 조건 중요

까나리액젓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짙어지고 향이 강해지는데, 보관 상태가 나쁘면 산패나 부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뚜껑은 단단히 닫아야 합니다.


■ 까나리액젓 이름 유래

‘까나리’는 작은 멸치와 유사한 모양을 가진 청어목 생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도·충청도 방언으로 불려온 이름입니다. 국어사전에도 정식 등재되어 있으며, 학술명은 Engraulis japonicus, 영어로는 Japanese anchovy로 표기됩니다. ‘액젓’은 ‘액체 젓갈’의 줄임말로, 까나리를 소금에 절여 장시간 발효하여 생긴 맑은 액체만 걸러낸 것이 까나리액젓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젓국’이라고도 불리며, 이 이름은 조선시대 문헌에도 등장합니다.


■ 까나리액젓 칼로리 (100g 당)

까나리액젓은 100g 기준 약 30~50kcal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열량은 낮지만, 나트륨 함량이 5,000~6,000mg 이상으로 매우 높아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한 간이 됩니다. 조미료로 사용하는 경우 하루 10~15g(1~1.5큰술) 정도면 대부분의 요리에 충분하며, 다이어트 시에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까나리액젓 영양성분 (100g 당)

• 단백질: 6.5g

→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음식의 감칠맛을 내며, 근육 유지에 기여

• 지방: 0.2g

→ 거의 없으며, 저지방 조미료로 활용 가능

• 탄수화물: 1.0g 미만

→ 당 성분이 거의 없어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

• 칼슘: 200~300mg

→ 생선의 뼈가 녹아 있어 뼈 건강에 도움

• 인: 약 150mg

→ 세포 대사와 뼈 형성에 관여

• 철분: 2mg

→ 빈혈 예방 및 혈액 건강에 도움

• 나트륨: 약 6,200mg

→ 고염 식품이므로 사용량 주의 필요

• 비타민 B군: 소량 포함

→ 피로 회복과 신경 건강에 기여

• 아연, 셀레늄: 항산화 및 면역 강화 작용

 

※ 제조 방식, 숙성 기간에 따라 영양 성분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까나리액젓과 당뇨 • 혈당지수 / GI지수

까나리액젓은 당류 함량이 거의 없고 혈당지수(GI)가 사실상 0에 가까운 식품입니다.


즉, 혈당을 올리지 않는 조미료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 조절 재료입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들은 염분 섭취에 민감해야 하므로 액젓 자체의 당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소금 대용으로 쓰더라도 과량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김치를 담글 때도 액젓을 많이 넣기보다는, 다른 저염 발효식품과 함께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 까나리액젓 하루 적정 섭취량

까나리액젓은 조미료로 사용되므로 하루 섭취량은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 일반 성인 기준

하루 약 10~15g(1~1.5큰술) 이하

• 고혈압·당뇨·신장질환 환자

하루 5~8g 이내 권장 이 정도면 음식의 간을 충분히 맞추면서도 나트륨 과잉을 피할 수 있습니다.

 

김치 담글 때에는 배추나 무 등의 수분과 함께 희석되므로 다소 많은 양이 사용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도 김치 섭취량을 조절하면 안전합니다.


까나리액젓은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한식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중요한 발효 조미료입니다. 저칼로리에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혈당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식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염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을 지켜야 하며, 신장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까나리의 깊은 맛을 간직한 이 액젓은 김치부터 국물, 무침, 조림까지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통 식재료입니다. 전통의 발효 지혜가 담긴 까나리액젓, 조금의 정성으로 음식의 품격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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