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부작용|유래|칼로리|로즈마리 영양성분|당뇨|하루 적정량
로즈마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상록성 허브로, 뾰족한 잎과 진한 향을 지닌 대표적인 약용식물입니다. 강력한 향신료 역할을 하며, 요리, 차, 오일,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 ‘기억의 허브’로 불리며 뇌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로 여겨졌습니다. 특유의 항산화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소화 개선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늘날에는 건강식품으로는 물론 실내 허브 식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로즈마리 효능 / 종류 / 로즈마리 키우기 / 로즈마리차 만들기 / 활용 방법 /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로즈마리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로즈마리 부작용 • 주의할점
① 과다 섭취 시 경련 유발 가능
로즈마리를 과량 섭취할 경우, 강한 휘발성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해 경련, 구토, 위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② 임신 중 사용 자제
로즈마리는 자궁을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거나 전문가 상담 후 제한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③ 고혈압 및 간질 환자 주의
로즈마리는 혈압을 올릴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며, 간질 환자의 경우 신경계를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④ 로즈마리 오일의 외용 사용 주의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희석 없이 쓰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캐리어 오일에 희석 후 사용해야 합니다.
⑤ 약물 상호작용
이뇨제, 고혈압약, 항응고제 등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로즈마리 섭취가 약물의 효과를 방해하거나 강화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로즈마리 이름유래
‘로즈마리(Rosemary)’라는 이름은 라틴어 ‘Rosmarinus’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바다의 이슬(dew of the sea)’이라는 뜻입니다. 로즈마리는 바닷가 절벽 근처에서 자생하던 식물로, 이슬처럼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정화를 돕는 신성한 허브로 여겨졌으며, 결혼식, 장례식 등 의식에서도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는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로즈마리 화환을 머리에 쓰고 기억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로즈마리 칼로리 (100g 당)
로즈마리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31kcal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량은 적은 단위로 극히 적어 실제 섭취하는 열량은 미미합니다. 차, 향신료, 오일 형태로 사용할 경우 하루 열량 섭취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저칼로리 식단에도 적합합니다.
로즈마리 영양성분 (100g 당)
탄수화물: 20.7g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 개선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3.3g
소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대사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방: 5.9g
대부분 불포화 지방이며, 항산화 기능에 일부 기여합니다.
식이섬유: 14g
변비 예방과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이며,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칼슘: 317mg
골격 형성과 유지에 기여합니다.
철분: 6.65mg
적혈구 생성과 산소 운반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2924 IU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비타민 C: 21.8mg
항산화 작용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로즈마리는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위 수치는 참고용이며, 차나 요리에 넣었을 경우 실제 섭취량은 이보다 훨씬 적습니다.
로즈마리 당뇨 • 혈당지수
로즈마리는 혈당지수(GI)가 매우 낮은 식품입니다.
차나 향신료로 사용하는 경우 혈당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로즈마리 추출물이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단, 설탕이나 꿀을 첨가한 로즈마리차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라면 무가당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로즈마리 하루 적정 섭취량
로즈마리는 향이 강하고 효능이 집중된 허브이므로,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① 생잎 또는 건조 잎 기준 하루 2~4g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② 로즈마리차는 하루 1~2잔, 식후 또는 취침 전 마시면 좋습니다.
③ 오일 형태는 고농축이므로 하루 1~2방울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용 시에도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④ 영유아나 임산부, 노약자는 사용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⑤ 체질에 따라 민감한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땐 소량부터 섭취하거나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향기와 효능을 모두 갖춘 뛰어난 허브로,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더해주는 식물입니다. 기억력 강화, 항산화 작용, 소화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는 물론 요리와 차, 아로마까지 폭넓은 활용도가 매력적입니다. 단, 효능이 강한 만큼 체질에 따라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량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허브이므로 과용은 피하고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의 치유력을 간직한 로즈마리로 오늘 하루를 향기롭고 건강하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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