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만드는 방법|재료|황금레시피|아삭한 비법|칼로리|보관법

연근조림은 연(蓮)의 뿌리인 연근을 주재료로 하여, 간장, 설탕, 물엿 등의 양념에 달콤하고 짭조름하게 졸여낸 반찬입니다. 특유의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강한 밑반반찬입니다. 연근에 풍부한 뮤신(Mucin)과 타닌(Tannin) 성분은 위 건강과 지혈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정갈한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만드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완성된 연근조림은 윤기가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밥도둑이라는 별명처럼 흰쌀밥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연근조림 재료
연근조림은 주재료인 연근과 함께 맛을 내는 조림 양념이 핵심입니다. 기본 재료 외에 취향에 따라 다른 견과류를 추가하여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주요 재료
연근
약 500g (흙이 묻어 있는 신선한 연근)
기본 조림 양념
간장
1/2 컵 (약 100ml)
물
2 컵 (약 400ml)
설탕
3 큰술
물엿 또는 올리고당
3~4 큰술 (마지막 윤기와 단맛 조절용)
맛술
2 큰술 (잡내 제거와 풍미 증진)
식초
1 큰술 (연근의 아린 맛 제거 및 색상 유지용, 데칠 때 사용)
참기름, 통깨
약간 (마무리 풍미용)
선택 재료
건고추
1~2개 (약간의 매콤한 맛 추가)
꽈리고추
한 줌 (조림 막바지에 넣어 색감과 맛을 더함)
견과류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등 (고소함과 영양을 높임)


연근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연근조림은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따라 정성껏 만들어 보세요.
1단계: 연근 손질 및 아린 맛 제거 (전처리)
연근 껍질 벗기기
연근은 감자칼(필러)을 이용하여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긴 후에는 겉면의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썰기
연근을 0.5cm~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잘 익지 않고, 너무 얇으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데치기 (아린 맛 제거)
냄비에 연근이 잠길 만큼 충분한 물을 붓고, 식초 1 큰술을 넣은 후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썰어둔 연근을 넣고 약 5~10분 정도 데쳐줍니다. 이 과정은 연근의 떫고 아린 맛을 제거하고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헹구기
데친 연근은 찬물에 바로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2단계: 조림 양념장 만들기 및 끓이기
양념장 준비
냄비에 간장, 물, 설탕, 맛술 등 기본 조림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엿이나 올리고당은 나중에 넣어야 윤기를 유지하는 데 더 좋습니다.
양념 끓이기
양념장을 센 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건고추를 넣을 경우 이 단계에서 함께 넣습니다.
3단계: 연근 조리기
초기 조림 (센 불)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데쳐 놓은 연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이 단계에서는 연근이 양념장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뚜껑을 덮지 않고 양념이 약 1/3 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입니다.
중기 조림 (중약 불)
불을 중약 불로 줄이고, 가끔씩 연근을 뒤집어주면서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졸입니다. 양념이 자작하게 남아 연근이 양념에 잠길 듯 말 듯 할 때까지 조려줍니다.
마무리 조림 (약 불)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준비한 물엿 또는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를 더해줍니다. 이때 견과류나 꽈리고추를 넣고 약 2~3분간 함께 버무려주듯이 조립니다.
4단계: 마무리
불을 끄고,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통깨를 뿌려 골고루 섞어줍니다.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식으면서 더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아삭한 연근조림 비법
연근조림은 쫀득한 식감으로도 먹지만,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핵심 비법은 '데치는 시간'과 '조리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데치기 시간 단축
1단계에서 연근을 데칠 때, 보통 5~10분 정도 데치지만, 아삭함을 원한다면 5분 이내로 짧게 데칩니다. 식초를 넣고 끓이더라도 너무 오래 데치면 무르게 됩니다.
찬물 샤워 필수
데친 연근을 꺼내자마자 얼음물 또는 아주 찬물에 빠르게 헹구어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 과정이 연근의 조직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조림 시간 조절
양념장에 넣고 조릴 때도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양념을 입힌 후, 중약 불에서 양념이 자작해질 때까지만 조립니다. 총 조림 시간이 20분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력 조리 피하기
뚜껑을 닫고 조리하거나 압력솥을 사용하는 것은 연근을 무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고, 뚜껑을 열고 조려 수분을 날려주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근조림 황금레시피 꿀팁
더욱 완벽하고 풍미가 깊은 연근조림을 위한 특별한 꿀팁들을 소개합니다.
식초 활용 (색상 유지 및 아린 맛 완벽 제거)
연근을 데칠 때 식초를 넣는 것은 필수입니다. 식초의 산 성분이 연근의 타닌 성분과 결합하여 연근의 색이 갈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떫은맛을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처음부터 맛 간장 사용
일반 간장 대신 시판되는 '맛 간장'을 사용하거나, 다시마 육수 또는 멸치 육수를 활용하여 조림 물을 만들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엿/올리고당은 막판에
물엿이나 올리고당 등의 당 성분은 처음부터 넣으면 쉽게 타거나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끓이면 단맛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조림이 거의 완성되어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이 연근조림에 반짝이는 윤기를 더해줍니다.
간장의 농도 조절
조림 후 간장 물이 짜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농도를 맞춥니다. 반대로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 더 넣고 더 조려줍니다. 최종적으로 연근에 간이 잘 배도록 양념을 자작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과류와의 조화
땅콩, 호두, 잣 등의 견과류를 함께 넣어 조리면 연근의 쫀득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영양까지 더해져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연근보다 빨리 익고 무르기 때문에 조림 막바지에 넣어 짧게 조리는 것이 좋습니다.


연근조림 효능
연근은 예로부터 약재로도 사용될 만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1. 위장 보호 및 소화 촉진
뮤신(Mucin) 성분
연근의 끈적이는 점액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인데, 이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산 과다나 위염 등의 위장 질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혈 작용 및 혈관 건강
타닌(Tannin) 성분
연근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강력한 수렴 작용을 하여 상처의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3. 빈혈 예방 및 면역력 강화
철분 및 비타민 C
연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비타민 C는 조리 시 파괴되기 쉬우나, 연근의 녹말 성분이 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4. 변비 예방 및 장 건강 개선
풍부한 식이섬유
연근은 불용성 및 수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이는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장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5.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
신경 안정 효과
연근에는 아스파라긴산과 티로신 등의 아미노산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근조림 칼로리 정보 (100g 당)
연근조림의 칼로리는 조리 시 사용되는 양념(설탕, 물엿, 간장, 기름 등)의 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제시되는 평균적인 칼로리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근조림 100g 당 평균 칼로리
약 87kcal ~ 160kcal 내외
탄수화물
약 17g ~ 29g
단백질
약 1g ~ 3g
지방
약 0.1g ~ 4g
연근 자체는 칼로리가 낮은 편(생연근 100g 당 약 74kcal)이지만, 조림 과정에서 간장, 특히 설탕과 물엿 등의 당류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최종 칼로리는 높아집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물엿이나 설탕의 양을 줄이고, 저칼로리 감미료를 사용하거나, 조림의 양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근조림 보관 방법
맛있게 만든 연근조림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즐기기 위한 보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완전히 식힌 후 보관
연근조림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후에 보관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밀폐 용기에 담으면 수증기가 발생하여 빨리 상하거나 물이 생겨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 사용
식힌 연근조림은 국물과 함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국물이 연근을 덮어줘야 건조해지지 않고 처음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연근조림은 기본적으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냉장 보관 시 약 1주일에서 10일 정도까지 맛의 변화 없이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 (비추천)
연근조림은 냉동 보관할 경우 식감이 딱딱해지거나 질겨져 맛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장기 보관을 위해 냉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소량씩 자주 만들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재가열 시 주의
냉장 보관했던 연근조림을 다시 데워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기보다 팬에 넣고 약불에서 살짝만 데우거나, 실온에서 잠시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먹는 것이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연근조림의 매력적인 세계를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연근조림은 단순한 반찬을 넘어, 우리 식탁에 건강과 정갈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근의 끈끈한 뮤신과 쌉싸름한 타닌이 선사하는 영양학적 가치, 그리고 간장 양념이 만들어내는 깊고 달콤한 맛은 한국의 맛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레시피와 꿀팁들을 활용하여 직접 연근조림을 만들어보신다면, 아삭하거나 쫀득한 식감의 차이를 느껴보는 즐거움과 함께,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성껏 조려낸 연근조림 한 접시로 일상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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