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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톳 부작용|유래|칼로리|톳 영양성분|당뇨|톳 혈당지수|톳 적정량

by 건강수석코치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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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부작용|유래|칼로리|톳 영양성분|당뇨|톳 혈당지수|톳 적정량


톳은 바닷가 암반 지대에서 자라는 갈조류의 일종으로, 검고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줄기를 가진 해조류입니다.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봄철에 수확되며, 바다 내음을 머금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끓는 물에 데치면 짙은 갈색에서 푸른 빛을 띠는 갈색으로 변하며,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 채식 식단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특히 철분, 칼슘, 요오드 함량이 높아 여성이나 노년층의 건강에 이로운 해조류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으로 무침, 볶음, 전, 국, 톳밥 등으로 즐겨 먹습니다. 자연에서 온 청정 식재료인 톳은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소중한 바다의 선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톳 효능 / 종류 / 톳 수확시기 / 제철 / 톳 손질 방법 / 먹는 방법 / 톳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톳 부작용 / 이름 유래 / 톳 칼로리 / 영양소 / 톳 당뇨 / GI지수 / 톳 하루 권장섭취량 / 적정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톳 부작용 • 주의할점

① 요오드 과다 주의

톳은 요오드가 매우 풍부한 식품입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을 돕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나 항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신장 질환자 유의

칼륨 함량도 높은 편이므로 만성 신부전 환자나 투석 환자에게는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③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일부 사람은 톳에 포함된 요오드나 해조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④ 차가운 성질

한방적으로 톳은 찬 성질을 지닌 식품이라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수산(oxalate) 함유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수산 성분이 포함돼 있으므로, 신장결석 병력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⑥ 이물질 제거 필요

톳은 바위에 붙어 자라면서 미세한 조개껍데기나 모래, 다른 해조류 조각 등이 함께 섞이기 쉬우므로 섭취 전 깨끗한 세척과 손질이 필요합니다.


톳 이름유래

‘톳’이라는 명칭은 고유어로, 예부터 사용되어온 순우리말입니다. 과거 문헌이나 방언에서도 ‘토트’, ‘돝’ 등으로도 불렸으며, 이는 조선시대부터 해안가 마을에서 자주 섭취되던 민간 식재료였음을 보여줍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톳을 ‘톳나물’이라고 부르며, 건조한 톳을 ‘말린 톳’, 생으로 데친 것은 ‘생톳’ 또는 ‘숙톳’이라 구분합니다. 일본에서는 톳을 ‘히지키(ひじき)’라고 하며, 식이섬유 공급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톳’이라는 단어는 과학적 명칭보다는 오랜 민속적 사용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더욱 정감 있게 느껴집니다.


칼로리 (100g당)

톳은 100g당 약 10~15kcal 수준의 매우 낮은 칼로리를 지닌 식품으로, 다이어트나 당뇨식에 이상적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과 당질은 거의 없고 단백질은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칼로리면서도 영양은 풍부해 ‘영양 밀도 높은 저열량 식품’으로 평가받으며,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가공되거나 양념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 톳의 경우, 하루 100g 내외 섭취해도 열량 부담이 적습니다.


영양성분 (100g당)

① 식이섬유: 약 4.0~6.0g

– 변비 개선, 장내 미생물 활동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② 칼슘: 약 150~170mg

– 뼈 형성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③ 철분: 약 3.0~5.0mg

– 빈혈 예방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특히 여성에게 유익합니다.

④ 요오드: 약 500~1000μg

– 갑상선 기능에 필요한 미네랄로, 체내 대사조절을 돕습니다.

⑤ 칼륨: 약 600~800mg

– 혈압 조절, 나트륨 배출에 기여합니다.

⑥ 알긴산

톳 특유의 다당류로, 중금속 흡착 및 체외 배출, 장 건강 개선, 혈당 조절 작용을 합니다.

⑦ 마그네슘, 망간, 셀레늄 등

세포 대사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뇨 • 혈당지수(GI)

톳은 GI(혈당지수)가 15 이하로 매우 낮은 초저 GI 식품입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극히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합니다. 알긴산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위에서 점성을 높여 당질의 소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톳은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장되는 식재료이며, 일반적인 반찬으로 활용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설탕이나 간장이 많이 들어간 양념 톳무침은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저염·저당 조리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 / 권장량

① 일반 성인 기준으로 하루 톳 섭취 권장량은 생 톳 기준 50~70g, 말린 톳 기준 57g 정도입니다.

② 요오드 기준으로 보면, 하루 150μg 이하 섭취가 적당하므로, 톳을 자주 먹는 사람은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③ 철분 보충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은 하루 70~100g까지 섭취 가능하지만, 연속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고령자는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1회 섭취량을 30~50g 정도로 줄여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신장 질환자는 칼륨과 요오드 문제로 인해 담당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⑥ 1주일 2~3회 섭취가 가장 이상적이며, 반찬이나 밥에 섞는 형태로 가볍게 즐기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톳은 바다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 중 하나로, 저열량이면서도 철분, 칼슘, 식이섬유,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다이어트나 당뇨 조절 식단에도 매우 적합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요오드와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질환자나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섭취 전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 혈압 조절, 뼈 건강,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도 톳은 봄철 귀한 나물로 여겨졌으며, 무침, 밥,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리도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하여 일상 식탁에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더해주는 식재료입니다. 맛과 영양, 편리함을 모두 갖춘 바다의 선물 톳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훌륭한 건강 반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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