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부작용|유래|칼로리|파슬리 영양성분|당뇨|GI지수|적정량
파슬리는 향긋한 향과 상쾌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허브입니다. 주로 생잎 형태로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의 요리에 활용되며, 장식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 C, K가 풍부해 면역력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이뇨 작용과 소화 개선 효과도 뛰어납니다. 플랫 리프와 컬리 리프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향과 식감이 조금씩 다릅니다. 신선한 향신 채소로서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동시에, 해독과 항산화 작용으로 건강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파슬리 효능 / 종류 / 수확시기 / 제철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 / 파슬리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파슬리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파슬리 영양소 /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파슬리 부작용 • 주의할점
① 임산부는 주의 필요
파슬리는 자궁을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다량 섭취 시 조기 진통이나 유산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신장 질환 환자 주의
파슬리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옥살산염(oxalate) 성분이 신장 결석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③ 혈액 응고 문제
비타민 K가 풍부하여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④ 광과민성
파슬리의 퓨라노쿠마린(furanocoumarin)이라는 성분은 피부에 광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생으로 섭취한 후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다량 섭취 시 부작용
파슬리는 약재처럼 작용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 이상 다량 섭취할 경우 두통, 메스꺼움, 저혈압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슬리 이름 유래
‘파슬리(Parsley)’는 라틴어 ‘페트로셀리눔(Petroselinum)’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리스어로 ‘바위(Petros)’와 ‘셀러리(Selinon)’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파슬리가 바위틈이나 건조한 돌밭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점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파슬리는 고대 그리스에서 장식용이나 의약용으로 먼저 사용되었고, 이후 로마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죽은 자를 위한 상징적인 식물로 여겨져 장례식에도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대표 허브로 자리 잡았습니다.
파슬리 칼로리 (100g 당)
파슬리 100g당 약 36kcal 정도로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수분과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잎 기준으로 요리에 사용하는 양은 5~10g 수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칼로리 섭취는 더욱 적습니다.
파슬리 영양성분 (100g 당)
• 탄수화물: 6.3g
에너지 공급과 뇌 기능 유지에 기여
• 단백질: 3.0g
세포 재생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
• 지방: 0.8g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에 기여
• 식이섬유: 3.3g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
• 비타민 C: 133mg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
• 비타민 K: 1640㎍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
• 비타민 A (베타카로틴 형태): 8424IU
눈 건강과 피부 유지에 기여
• 엽산 (비타민 B9): 152μg
세포 생성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
• 칼슘: 138mg
뼈와 치아 건강 유지에 필요
• 철분: 6.2mg
적혈구 생성 및 빈혈 예방에 도움
파슬리 당뇨 • 혈당지수
파슬리의 혈당지수(GI)는 매우 낮은 편으로, 일반적으로 20 이하로 분류됩니다.
이는 혈당 상승을 거의 유발하지 않으며, 당뇨 환자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 파슬리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는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혈당 조절을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파슬리를 단독으로 대량 섭취하기보다는 다른 저GI 식품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에도 생즙보다는 소량을 음식에 곁들이는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파슬리 하루 적정 섭취량
파슬리는 일반적으로 하루 10~1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는 생잎 기준으로 약 한 줌(작은 손으로) 정도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다량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장 부담이나 혈액 응고와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도 하루 1잔(약 100ml)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활용 방법입니다.
파슬리는 단순한 장식용 허브를 넘어, 뛰어난 항산화와 해독 효과를 지닌 건강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혈당지수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나 당뇨 식단에도 유리하며, 비타민 K와 C의 보고로서 면역력과 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임산부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정 섭취량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미를 더하는 동시에 건강까지 고려한 식생활을 원한다면, 매일 소량의 파슬리를 곁들이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자연이 준 향긋한 선물인 파슬리,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25.07.02 - [효능과 건강] - 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
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
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파슬리는 향긋한 향과 독특한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주로 생잎을 고명처럼 사용하는 이탈
homeostasises.com
2025.06.13 - [효능과 건강] - 콤부차 효능|종류|카페인 함량|콤부차 만드는법|마시는법|보관방법
콤부차 효능|종류|카페인 함량|콤부차 만드는법|마시는법|보관방법
콤부차 효능|종류|카페인 함량|콤부차 만드는법|마시는법|보관방법콤부차(Kombucha)는 홍차나 녹차에 설탕을 넣고 ‘스코비(SCOBY, 공생균막)’를 첨가해 발효시킨 탄산 발효음료입니다. 2000
homeostasises.com
2025.04.14 - [효능과 건강] - 콜리플라워 효능|종류|제철|콜리플라워 보관법|세척법|먹는 방법|
콜리플라워 효능|종류|제철|콜리플라워 보관법|세척법|먹는 방법|
콜리플라워 효능|종류|제철|콜리플라워 보관법|세척법|먹는 방법|콜리플라워는 십자화과 채소로, 하얗고 촘촘한 꽃봉오리 형태가 특징이며 브로콜리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지니고 있
homeostasises.com
'효능과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 부작용|유래|칼로리|치킨 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권장량| (1) | 2025.07.03 |
---|---|
송어회 부작용|유래|칼로리|송어 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적정량 (1) | 2025.07.03 |
치킨 효능|종류|치킨 가격|치킨 만드는법|먹는 방법|치킨 보관법| (1) | 2025.07.03 |
송어회 효능|종류|제철|송어 손질방법|송어 먹는법|송어 보관 방법 (1) | 2025.07.03 |
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 (0) | 202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