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

파슬리 효능｜종류｜수확시기｜파슬리 손질｜먹는법｜활용법｜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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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는 향긋한 향과 독특한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주로 생잎을 고명처럼 사용하는 이탈리아 파슬리와, 고기나 스튜에 자주 쓰이는 컬리 파슬리로 나뉘며,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건강에도 좋습니다. 유럽과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 가능합니다. 입 안을 상쾌하게 해주고 요리의 색감을 돋워주는 데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파슬리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파슬리 영양소 /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파슬리 효능 / 종류 / 수확시기 / 제철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 / 파슬리 보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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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효능

① 항산화 작용

파슬리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② 면역력 강화

비타민 A와 C가 면역세포의 기능을 돕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③ 소화 기능 개선

파슬리는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 소량 섭취하면 소화에 좋습니다.

④ 이뇨 및 해독 작용

파슬리는 천연 이뇨제로 작용해 체내 독소나 과도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신장 건강을 돕습니다.

⑤ 빈혈 예방

철분과 엽산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유리하며, 여성이나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⑥ 심혈관 건강

파슬리에 포함된 엽산은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을 낮춰 혈관 건강을 보호하고,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⑦ 뼈 건강 유지

비타민 K가 매우 풍부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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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종류

① 컬리 파슬리(Curly Parsley)

잎이 꼬불꼬불한 형태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입니다.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며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② 플랫 리프 파슬리(Flat-leaf Parsley)

‘이탈리안 파슬리’라고도 불리며, 넓은 평평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과 맛이 강해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③ 햄버그 파슬리(Hamburg Parsley)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품종으로, 뿌리 형태가 당근처럼 길쭉합니다. 주로 수프나 육수용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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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수확시기 • 제철

파슬리는 일반적으로 4~6월, 그리고 9~11월이 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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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부터 서늘한 가을까지 두 차례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은 파슬리 잎이 충분히 자란 후, 줄기 아래쪽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하며, 2~3주 간격으로 반복 수확이 가능합니다. 너무 자라면 질겨지므로 적당할 때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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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손질방법

① 구입한 파슬리는 시든 잎과 줄기를 제거합니다.

② 찬물에 흔들어 씻어 먼지나 흙을 제거한 뒤,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충분히 말립니다.

③ 사용 전, 필요에 따라 다지거나 잎만 떼어 준비합니다.

④ 잎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칼보다는 손으로 찢는 것이 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⑤ 손질한 파슬리는 바로 사용하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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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먹는 방법 / 활용

① 생으로 섭취하기

비타민 파괴를 줄이기 위해 생잎 그대로 샐러드에 넣거나, 고기 요리 위에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스로 마시기

다른 채소나 과일과 함께 갈아 파슬리 주스로 섭취하면 간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③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파스타, 수프, 오믈렛, 볶음밥 등에 넣어 향긋함과 색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익힐 때는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④ 차로 마시기

건조시킨 파슬리 잎을 끓는 물에 우리면 파슬리 차가 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줍니다.

⑤ 말려서 향신료로 사용하기

잘게 다진 후 말려서 향신료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에도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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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보관방법

① 냉장 보관

손질한 파슬리를 물기를 제거한 후 종이타월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3~5일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② 냉동 보관

잘게 다진 파슬리를 지퍼백에 평평하게 펴 넣거나, 얼음 틀에 넣고 물을 부어 얼리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동 상태에서도 바로 요리에 사용 가능합니다.

③ 건조 보관

파슬리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6개월 이상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향은 점점 줄어들 수 있습니다.

④ 오일에 담아 보관

잘게 다진 파슬리를 올리브오일에 섞어 작은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드레싱이나 요리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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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는 향긋한 향과 뛰어난 영양을 지닌 허브로, 소량만으로도 요리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다양한 효능과 함께 면역력 강화, 해독 작용,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건강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종류에 따라 향과 맛이 다르며, 제철에 잘 수확하고 손질하여 보관하면 오랫동안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생으로 섭취하면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즐길 수 있습니다. 일상 식탁에서 파슬리를 가까이하면 건강과 미각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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