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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고양이 금지 채소|먹어도 되는 채소|고양이 먹으면 안되는 야채|채소|

by 건강수석코치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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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금지 채소|먹어도 되는 채소|고양이 먹으면 안되는 야채|채소|


고양이는 엄연한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채소가 식단의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채소는 소화에 도움을 주거나 변비 예방, 항산화 작용 등 부가적인 건강 효과를 줍니다. 반면 특정 채소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거나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고양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와 급여를 피해야 하는 채소에 대한 정보입니다.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채소

①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고양이의 시력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생당근은 딱딱하므로 익혀서 작게 썰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 급여 시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② 오이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여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가벼운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껍질은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껍질을 벗겨 소량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익혀서 부드럽게 만든 후 잘게 다져 급여하면 고양이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양을 많이 주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④ 호박

특히 단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고양이의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익힌 단호박은 쉽게 소화되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 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설탕이나 소금, 향신료 없이 익혀서 급여해야 합니다.


⑤ 완두콩

완두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K, B군이 풍부하여 고양이에게 유익한 채소입니다. 익힌 완두콩을 껍질에서 꺼내 부드럽게 으깨서 주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⑥ 시금치 (소량)

시금치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많이 주면 방광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익혀서 물기를 제거한 후 소량만 급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결석이나 요로 문제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피해야 합니다.


⑦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질과 엽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 간식으로 급여 가능합니다. 다만 생으로 먹이면 질기기 때문에 살짝 데쳐 부드럽게 만든 후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⑧ 양배추 (익힌 것만)

양배추는 소화를 돕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채소입니다. 단, 생양배추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반드시 익혀서 소량 급여해야 합니다.


⑨ 고구마

고구마는 에너지를 주는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껍질을 벗기고 삶아서 으깬 후 소량 급여하면 고양이가 소화하기 쉽습니다. 당분이 많아 과량 급여는 피해야 합니다.


⑩ 비트 (소량)

비트는 항산화 성분과 엽산이 풍부해 고양이의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소가 강해 소변 색이 붉게 변할 수 있으며,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어 아주 소량만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채소

① 양파

양파에는 ‘N-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익힌 양파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으며, 매우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② 마늘

마늘은 양파보다 독성이 더 강합니다. 고양이가 마늘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무기력,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적혈구 손상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생마늘, 익힌 마늘, 마늘가루 모두 위험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③ 부추

부추 역시 고양이에게 적혈구 파괴를 유발하는 독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채소입니다. 익혀도 위험성이 줄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 식단에는 절대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④ 파

대파, 쪽파, 실파 등은 고양이에게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조리된 음식에 들어가는 파도 위험합니다. 파를 섭취하면 고양이는 구토, 설사, 무기력, 발작 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완전히 배제해야 합니다.


⑤ 감자 (생감자)

생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에게 심각한 신경계 이상이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익힌 감자는 소량 급여할 수 있으나, 껍질을 벗기고 조리된 형태가 아닌 이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⑥ 토마토 잎과 줄기

토마토 과육은 소량 급여가 가능하지만, 잎과 줄기에는 솔라닌과 톰아틴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익지 않은 녹색 토마토도 고양이에게는 위험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⑦ 버섯 (야생버섯 및 생버섯)

야생버섯은 종류에 따라 치명적인 독성이 있으며, 일반 식용버섯도 고양이에게 소화장애나 신경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날로 먹는 생버섯은 체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고양이에게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⑧ 가지

가지는 톰아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에게 위장 장애나 신경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고양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지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⑨ 무 (생무)

생무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어려우며, 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청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열하더라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⑩ 옥수수 속껍질 및 속대

옥수수 알갱이 자체는 소량 급여 가능하지만, 껍질이나 속대는 섬유질이 너무 많아 장폐색 위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째로 삼킬 위험이 있는 속대는 절대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채소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익힌 채소를 기준으로 하고, 소량만 제공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특정 채소는 고양이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안전한 종류만 골라 제공해야 하며, 첫 급여 후에는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채소는 간식용일 뿐 주식이 아니므로, 고양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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