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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당귀 부작용|이름뜻|칼로리|영양성분|혈당지수|당귀 당뇨|권장량

by 건강수석코치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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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부작용|이름뜻|칼로리|영양성분|혈당지수|당귀 당뇨|권장량


당귀는 동의보감 등 한의학 고서에서 오랜 시간 ‘여성에게 이로운 약초’로 기록되어 온 대표적인 약용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약초로 널리 사용되며, 주로 뿌리를 건조해 한약재로 활용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생리불순, 빈혈, 냉증 등 여성 건강에 효과적인 성질을 지녀 ‘여자의 인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이 있으며, 약효가 강해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도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뿌리뿐 아니라 잎, 줄기까지 식재료로 활용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약초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당귀 효능 / 종류 / 재배방법 / 수확시기 / 제철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 / 당귀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당귀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당귀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당귀 부작용 및 주의할 점

당귀는 체내 혈액순환을 돕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첫째로, 당귀는 자궁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어 임신 초기나 임산부에게는 복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둘째로, 당귀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항응고제나 혈액 순환 개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수술 전후에는 당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로, 당귀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섭취 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처음 복용 시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로, 당귀는 일부 사람에게 피부 발진, 두통,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허브나 향이 강한 식물에 예민한 체질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으로 사용되는 식물인 만큼, 건강보조식품이라도 장기복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귀 이름 유래

‘당귀’라는 이름은 한자어 ‘當(마땅할 당)’과 ‘歸(돌아올 귀)’가 합쳐진 말로, ‘마땅히 돌아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병들고 허약한 몸이 당귀의 복용을 통해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몸이 건강을 잃었을 때 당귀를 복용하면 생리 주기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생식 기능이 회복된다고 믿어져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당귀는 “혈을 보하고 기를 보하며, 모든 부인의 병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처럼 당귀는 예로부터 여성의 건강 회복을 도와주는 귀한 약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당귀 칼로리 (100g당)

당귀의 열량은 100g당 약 73kcal 정도로, 일반적인 식재료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특히 당귀는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5~10g 내외로 매우 적은 편이며, 이로 인한 칼로리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생 당귀일 경우 수분 함량이 높아 100g당 약 30kcal 정도로 더 낮은 열량을 보입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칼로리를 제한하고 있는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약용 식물입니다. 또한 당귀는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밀도 있게 들어 있어, 건강한 식단에 좋은 보완이 됩니다.


당귀 영양성분 (100g당 기준)

당귀는 풍부한 미량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입니다. 단백질은 약 2.3g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세포 재생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지방은 0.7g으로 매우 낮고, 대부분 불포화지방산 형태로 건강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약 16.8g이며, 천연 당분과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면서도 혈당 상승은 완만하게 진행됩니다. 식이섬유는 약 5.1g으로,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해소에 기여합니다.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칼륨은 약 713mg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철분은 약 4.9mg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은 약 153mg, 마그네슘은 62mg 함유되어 뼈 건강 및 근육 기능 향상에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약 21mg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비타민 B6도 약 0.26mg 들어 있어 단백질 대사 및 신경계 건강에 중요합니다. 또한 당귀에는 쿠마린,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당귀 당뇨 · 혈당지수 / GI지수

당귀는 혈당지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 약용 식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적습니다. 당뇨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식재료로 분류되며, 특히 항염 작용과 혈류 개선 효과가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당귀에 포함된 피토케미컬 성분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 기능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귀는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당뇨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혈당을 낮추는 약과 병행 섭취할 경우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농축된 당귀 추출물 형태의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그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당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당뇨 환자라면 식단 내 다른 탄수화물과의 균형을 고려하여 당귀를 보조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귀 하루 적정 섭취량 / 권장량

당귀는 일반 식품이 아닌 약재 성분이 강한 식물이므로, 하루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조된 당귀 뿌리 기준으로 하루 3g에서 6g 정도의 섭취가 적당하며, 한방에서는 5~8g 내외를 탕약에 사용합니다. 차로 우려 마실 경우, 당귀 뿌리 5g 정도를 물 500ml에 넣고 20~30분간 끓여 하루 1~2회 마시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생 당귀의 잎이나 줄기를 나물로 먹는 경우는 하루 20~30g 정도로, 너무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캡슐 형태의 당귀 보충제는 제품에 따라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권장 복용량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섭취하는 경우 체질에 따라 알러지나 소화기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해 상태를 관찰하며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 복용 시에는 일정 기간 중단하거나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귀는 오랜 전통 속에서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특히 여성 건강과 혈액순환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지녀 현대인에게도 귀중한 자연의 선물로 여겨집니다.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은 면역력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꾸준한 섭취 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약초인 만큼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연에서 온 당귀를 올바르게 활용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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