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효능|종류|메밀꽃 피는시기|제철|보관 방법|씻는법|먹는 방법
메밀은 귀리·보리처럼 곡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씨앗 작물입니다. 소화가 잘되며 글루텐이 없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메밀국수, 메밀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또한 여름에는 흰 꽃이 만발하여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말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메밀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메밀묵 만드는 방법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메밀 효능 / 종류 / 메밀꽃 피는 시기 / 제철 / 보관 방법 / 씻는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메밀 효능
① 혈압 조절
메밀에는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혈당 조절
당지수가 낮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므로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③ 소화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④ 항산화 작용
메밀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활성산소 제거에 기여하며,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⑤ 심혈관 질환 예방
루틴 외에도 마그네슘, 칼륨 등 심혈관 건강에 좋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⑥ 체중 조절
포만감이 크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포함됩니다.
메밀 종류
① 쓴메밀 (타타리 메밀)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100배가량 높아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쓴맛이 있으며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② 단메밀 (일반 메밀)
주로 메밀국수나 메밀전, 메밀묵 등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품종으로 맛이 순하고 쓴맛이 적습니다.
③ 국산 메밀 vs 수입 메밀
국산은 대부분 강원도, 봉평, 평창 등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수입산은 중국, 러시아산이 주를 이룹니다. 국산은 향과 맛이 더 진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메밀꽃 피는 시기
메밀꽃은 보통 6월 말부터 8월 사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7~8월에 하얗게 피어납니다. 강원도 평창이나 봉평 지역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메밀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메밀 수확시기 및 제철
메밀의 수확시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사이입니다. 봄철에 파종한 것은 6~7월에 수확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가을이 수확기입니다. 제철은 10월로, 이때 수확한 햇메밀은 향과 맛이 뛰어나며 영양소도 풍부하게 유지됩니다.
메밀 보관방법
메밀은 습기와 열에 약해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껍질이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껍질이 벗겨진 메밀은 산패가 빨라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② 냉장 보관 시는 2~3개월, 냉동 보관 시는 6개월 이상도 가능하지만 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 세척방법
껍질이 있는 생메밀을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이 세척합니다.
① 체에 담고 흐르는 물에 살살 헹구며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② 물에 담갔다가 살짝 흔들어가며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③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가 빠질 수 있으므로 10분 이내로 세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미 껍질이 제거된 메밀가루는 세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밀 요리방법
① 메밀국수
가장 대표적인 요리로, 메밀가루를 반죽해 뽑아낸 면을 찬물에 헹궈 육수와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육수와 곁들여 먹으면 메밀의 향이 살아납니다.
② 메밀전병
메밀가루를 얇게 부쳐 김치, 고기 등 속재료를 말아 만든 강원도 지역 음식입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③ 메밀묵
메밀가루를 끓여 응고시켜 만든 묵으로, 초간장이나 김치와 곁들여 먹습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④ 메밀밥
백미나 현미에 생메밀을 약간 섞어 밥을 지으면 씹는 맛이 더해지고 영양도 보완됩니다.
⑤ 타타리메밀차
쓴메밀을 볶아 끓여낸 차로 루틴이 풍부하여 건강 음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메밀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건강을 위한 식단에 매우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루틴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탁월하며, 메밀꽃이 피는 계절엔 시각적 즐거움도 더해줍니다. 자연의 향기와 영양을 그대로 담은 메밀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곡물입니다.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메밀로 식탁에 건강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메밀의 매력을 알고 먹는다면 더욱 깊은 맛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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