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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보이차 부작용|유래|칼로리|보이차 카페인|영양소|GI지수|적정량

by 건강수석코치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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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부작용|유래|칼로리|보이차 카페인|영양소|GI지수|적정량


보이차는 중국 윈난성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후발효차로, 깊고 구수한 풍미와 함께 숙성에 따라 맛이 더해지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차입니다. 생보이차와 숙보이차로 구분되며, 생보이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 숙성이 되고, 숙보이차는 인위적으로 발효 과정을 거쳐 깊은 향을 냅니다. 과거에는 티베트와의 교역용으로 널리 활용되었고, 현재는 건강 차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이차는 체지방 분해, 혈당 조절, 소화 개선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 숙성된 보이차는 고급 차로 취급되며, 마시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명상’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보이차 효능 / 종류 / 수확시기 / 제철 / 만드는 방법 / 끓이는법 / 마시는 방법 /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보이차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보이차 부작용·주의할 점

①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불면

보이차는 녹차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취침 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② 위산 과다 분비 주의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이나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후 음용이 권장됩니다.

③ 철분 흡수 방해 가능성

보이차 속 타닌 성분은 식물성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빈혈 환자나 철분제 복용자는 식사 직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임산부·수유부 주의

카페인과 발효 성분이 태아나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⑤ 설사 및 복통

신장이 약하거나 찬 성질에 민감한 사람은 과도하게 마셨을 때 장운동이 과활성화되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 이름 유래

‘보이차(普洱茶)’라는 이름은 중국 윈난성에 있는 보이(普洱)라는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보이는 예로부터 차 무역의 중심지로, 주변 여러 지역에서 수확된 찻잎들이 이곳으로 모여 가공되고 유통되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만든 모든 후발효차를 ‘보이차’라고 통칭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에는 마차를 통해 운반되었기 때문에 형태를 압축한 병차, 전차, 타차 등의 형태로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이름 자체가 곧 ‘차 무역의 전통’을 상징하며, 지금도 ‘보이차’는 중국 차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보이차 카페인 함량

보이차의 카페인 함량은 100ml 기준 약 30~40mg 수준이며, 이는 일반 홍차(약 40~60mg)보다는 낮고, 녹차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는 찻잎의 발효 정도, 우려내는 시간, 찻잎 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숙성된 숙보이차는 발효가 많이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편입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첫 우린 물(세차)을 버리고 마시거나 우림 시간을 짧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 심계항진, 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3잔 이내로 권장됩니다.


보이차 칼로리 (100g 당)

보이차 자체는 차잎 형태로 100g당 약 3~5kcal 정도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지닙니다.


이는 단백질, 지방, 당질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며, 우려낸 보이차의 경우 칼로리는 0kcal에 가깝습니다. 설탕이나 꿀, 우유 등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마신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말 형태로 가공된 보이차 제품이나 캔 음료는 첨가물로 인해 열량이 증가할 수 있으니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이차는 저칼로리 음료로, 체중 조절 중인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보이차 영양성분 (100g 당)

열량 : 3~5 kcal

수분 : 약 90~95%

단백질 : 0.3g 미만

지방 : 0.1g 미만

탄수화물 : 0.5g 이하

식이섬유 : 0.2g 이하

미네랄 : 칼슘, 칼륨, 마그네슘 소량 함유

항산화 성분 : 폴리페놀, 테아플라빈, 플라보노이드

 

보이차는 영양성분 측면에서 열량은 매우 낮지만,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기능성 차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이차 당뇨·혈당지수 (GI지수)

보이차는 혈당지수가 매우 낮은 음료로, GI 값은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


단맛이 없고 탄수화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식후 혈당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보이차의 갈산(Gallic acid)과 플라보노이드가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숙보이차는 당 성분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음료로 추천됩니다. 단,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사람은 저혈당 증상 예방을 위해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보이차 하루 적정 섭취량

① 일반 성인 기준: 하루 2~3잔(총 600~90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② 카페인 섭취량 고려: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400mg)을 넘지 않도록, 보이차 외 음료와의 총합을 고려해야 합니다.

③ 체질 고려: 몸이 찬 사람이나 위가 약한 사람은 하루 1~2잔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공복 섭취 피하기: 위 자극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⑤ 장기 음용 시 간헐적 섭취: 지속적으로 매일 마시는 것보다는 주 4~5회, 하루 1~2회로 간헐적인 섭취가 이상적입니다.


보이차는 단순한 차를 넘어, 발효와 시간의 가치를 담아낸 건강 음료입니다. 카페인은 낮고, 열량은 거의 없으며 혈당 조절과 항산화 효능까지 갖추어 다양한 건강 목적에 적합합니다. 다만 체질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며,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차 한 잔은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는 동시에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하루의 틈 속에서 보이차로 조용한 쉼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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