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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선지 부작용|유래|칼로리|선지 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적정량|

by 건강수석코치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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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부작용|유래|칼로리|선지 영양성분|혈당지수|당뇨|적정량|


선지는 소나 돼지의 피를 응고시켜 만든 식재료로,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해 예로부터 기력 회복과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선지국, 해장국, 선지해장탕 등으로 자주 활용되며,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특히 숙취 해소에 탁월해 해장 음식으로 널리 사랑받으며, 가격이 저렴해 서민 식재료로도 활용됩니다. 식재료 자체가 고단백 저지방이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양학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손질하고 조리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유용한 식재료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선지 효능 / 종류 / 선지 삶는방법 / 선지국 황금 레시피 / 먹는 방법 /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선지 부작용·주의할점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선지 당뇨·혈당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선지 부작용 • 주의할 점

① 고지혈증 및 콜레스테롤 관리 필요

선지는 철분은 풍부하지만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포함되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② 신장 질환 환자 주의

선지에 포함된 단백질과 인 성분은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만성 신부전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③ 혈액 응고제 복용 시 주의

혈액 유래 식품인 만큼 혈액응고제(와파린 등)를 복용하는 사람은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④ 보관 시 부패 위험

선지는 신선도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잘못 보관하면 부패로 인한 식중독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⑤ 혈액 유래이므로 위생 필수

제조와 손질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고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지 이름 유래

‘선지(腎脂)’라는 명칭은 한자로 ‘신장(腎)의 기름(脂)’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소나 돼지의 피를 응고시킨 음식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선혈(鮮血, 신선한 피)이라는 표현에서 변형된 것으로도 보고되며, 피를 굳힌다는 의미로 ‘선지’라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血豆腐),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에서도 피를 굳혀 먹는 음식 문화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선짓국’이 대표적인 전통 해장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선지 칼로리 (100g당)

• 선지(삶은 상태): 약 60~70kcal


선지는 대부분 단백질과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 함량은 낮고 칼로리는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열량이 달라지며, 들기름이나 고기와 함께 볶는 경우 칼로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선지 영양성분 (100g당)

• 단백질: 8.5g

→ 근육 형성, 조직 재생, 세포 대사에 기여

• 지방: 1.5g

→ 포화지방은 낮은 편이지만, 조리 방식에 따라 증가 가능

• 철분: 9~13mg

→ 적혈구 생성, 빈혈 예방에 매우 유익

• 아연: 3.4mg

→ 면역기능 강화, 상처 치유에 기여

• 비타민 B12: 3.0µg

→ 신경계 기능 유지 및 피로 회복에 도움

• 칼슘: 10mg

→ 뼈와 치아 건강 유지

• 인: 100mg

→ 에너지 대사 조절 및 뼈 건강에 기여

 

선지는 혈액을 기반으로 한 식재료인 만큼 철분과 비타민 B12가 뛰어나며, 빈혈 예방과 기력 회복에 적합합니다.


선지 당뇨 • 혈당지수 / GI지수

선지는 당분과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식품으로 혈당지수(GI)가 매우 낮습니다.


100% 단백질 기반 식품이기 때문에 혈당 상승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당뇨 환자도 조절된 양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지를 조리할 때 밥과 함께 섭취하거나 고추장, 된장 등의 고염분 양념과 함께 먹을 경우, 간접적으로 혈당 및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소량으로, 국물보다는 선지 자체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선지 하루 적정 섭취량

•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

약 50~100g (삶은 선지 기준)

• 빈혈 환자나 철분 보충이 필요한 경우

1주일에 2~3회, 100g 이하 섭취 권장

•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조리한 경우 주 1회 이하, 30~50g 소량 섭취 권장

•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환자

섭취 전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며, 지방 함량을 고려한 제한적 섭취 필요

• 주의사항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철분 과다, 콜레스테롤 증가,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지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아 온 영양 식재료로, 특히 빈혈 예방과 기력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건강식으로 적합하지만, 신선도와 위생에 대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량 조절이 중요하며, 올바른 조리법과 균형 있는 식단으로 활용하면 유익한 식재료가 됩니다. 해장국으로 즐겨도 좋고, 영양식으로도 손색없는 선지는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건강한 전통 음식입니다. 선지는 단순한 재료가 아닌,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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