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효능|종류|수확시기 제철|앵두 보관 방법|씻는 방법|먹는 방법
앵두는 초여름을 대표하는 붉고 작은 열매로, 상큼한 맛과 아기자기한 모양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었으며,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생과로 먹거나 잼, 술, 청 등으로도 활용되며, 그 풍부한 활용도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앵두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앵두 효능 / 종류 / 제철 / 수확시기 / 보관 방법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앵두 효능
① 항산화 작용
앵두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② 피부 건강 개선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잡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도 도와줍니다.
③ 소화 기능 개선
앵두는 유기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특히 변비 예방과 배변 활동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④ 심혈관 건강 증진
앵두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⑤ 피로 회복
비타민 B군과 유기산 성분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 체력 보충 과일로 적합합니다.
⑥ 기침과 감기 증상 완화
전통 한의학에서는 앵두를 감기나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하는데, 이는 진해 거담 작용이 있는 성분 때문입니다.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삭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앵두 종류
① 우리 앵두(산앵두)
한국 자생 품종으로 열매가 작고 신맛이 강하며, 향이 진하고 껍질이 얇습니다. 생과로는 잘 먹지 않고, 주로 청이나 술, 잼 용도로 활용됩니다.
② 개량 앵두(체리계)
서양 체리 품종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며, 열매가 크고 단맛이 강합니다. 식감이 부드러워 생과로 먹기에도 적합하며, 외국 품종을 접목한 개량 앵두로 재배됩니다.
③ 흑앵두
껍질이 붉은 빛보다는 진한 보라색 혹은 흑색을 띠며, 일반 앵두보다 당도가 높고 독특한 향이 있습니다. 약용이나 색감을 살린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앵두 수확시기 및 제철
앵두의 수확 시기는 지역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에 집중됩니다. 이 시기에 햇살이 강해지면서 열매의 당도가 높아지고 색이 선명해지며,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풍부합니다.
• 남부지방: 5월 중순~말
• 중부지방: 5월 말~6월 초
• 고랭지 지역: 6월 중순까지
제철 앵두는 껍질이 윤기 있고, 손으로 가볍게 눌렀을 때 탄력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시장이나 직거래 장터, 농원 등에서도 신선한 앵두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앵두 보관방법
앵두는 수분이 많고 쉽게 상하는 연한 과일이므로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냉장 보관
수확 후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씻지 않은 상태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이때 젖은 키친타월을 함께 넣으면 수분 유지를 도울 수 있습니다. 보관 기간은 3~4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② 냉동 보관
장기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앵두의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아 한 번에 먹을 만큼 소분해 냉동합니다. 냉동 앵두는 스무디, 잼, 베이킹 등에 활용 가능합니다.
③ 앵두청, 잼, 술로 가공하여 보관
앵두를 설탕이나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시켜 가공하면 수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특히 앵두청은 음료나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앵두 씻는방법
앵두는 껍질이 얇고 약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세척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안전합니다.
① 흐르는 물에 담갔다가 손으로 살살 흔들어 씻습니다.
② 미지근한 소금물(물 1리터에 소금 1큰술)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구면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③ 마지막으로 찬물에 한 번 더 헹군 후 키친타월에 올려 자연건조합니다.
④ 씻은 후에는 바로 섭취하거나 가공해야 하며, 씻은 상태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앵두 먹는방법
① 생과 섭취
신선한 앵두는 꼭지를 제거하고 바로 먹을 수 있으며,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간식으로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씨를 뱉어야 하며, 껍질째 먹습니다.
② 앵두청 만들기
앵두 1:설탕 1 비율로 섞어 밀봉한 후, 실온에서 3~4일 발효 후 냉장 보관합니다. 음료,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③ 앵두잼
앵두와 설탕을 1:0.8 비율로 끓여 만든 잼은 발효 음료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며,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습니다.
④ 앵두주
앵두와 설탕, 소주(또는 담금주)를 함께 담아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향긋한 앵두주가 완성됩니다. 성분이 우러나면서 건강 술로도 사랑받습니다.
⑤ 디저트 재료
케이크, 타르트, 푸딩 등에 장식용 혹은 속재료로 활용되며, 상큼한 맛과 색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⑥ 얼린 앵두 스무디
냉동 앵두를 바나나, 요구르트 등과 함께 갈아 마시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음료가 됩니다.
앵두는 짧은 제철 동안 자연의 맛을 농축한 보석 같은 과일입니다. 효능도 뛰어나고 활용도도 높아 여름철 건강 간식이나 요리 재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제철을 놓치지 말고 싱그러운 앵두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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