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부작용|유래|칼로리|오미자청 만들기|영양소|혈당|권장량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나는 독특한 열매로, 예로부터 한약재와 건강식품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습니다. 주로 가을에 수확하여 차, 청, 술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하며, 붉고 작은 열매가 특징입니다. 특히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오미자 효능 / 종류 / 재배방법 / 수확시기 / 보관 방법 / 씻는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오미자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오미자청 만들기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①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복통 유발 가능
오미자는 신맛이 강해 위산을 자극할 수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이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혈압 저하
오미자의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저혈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어지러움이나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간혹 드물게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먹는 사람은 소량부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④ 약물 상호작용
오미자는 간 해독 효소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간 관련 약물이나 혈압약,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 시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 질환자나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오미자 이름유래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은 한자의 ‘오(五)’는 다섯, ‘미(味)’는 맛, ‘자(子)’는 열매를 뜻하며, 총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껍질은 단맛과 신맛, 씨앗은 쓴맛과 매운맛, 짠맛을 지녀 다섯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는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과도 연결되며, 전통 한의학에서 오미자는 오장(五臟)을 고루 보하는 약재로 분류됩니다.
오미자 칼로리 (100g 당)
오미자의 100g 당 칼로리는 약 45~55kcal 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주로 물에 우려 마시거나 청으로 희석해 섭취하기 때문에 실제 섭취하는 열량은 훨씬 적으며, 다이어트를 하거나 열량을 조절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적은 식품입니다.
단, 오미자청 등 설탕과 함께 섭취할 경우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미자청 만들기
① 재료 준비
생오미자 또는 건오미자 500g, 설탕 500g (1:1 비율)
② 오미자 손질
생오미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이물질을 꼼꼼히 골라냅니다.
건오미자는 살짝 물에 담가 먼지를 제거한 후 물기를 뺍니다.
③ 숙성 과정
살균된 유리병에 오미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켜켜이 담습니다.
뚜껑을 닫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약 90일간 숙성시킵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진한 붉은 빛이 돌면 체에 걸러 건더기는 제거하고 액체만 냉장 보관합니다.
④ 보관 및 활용
완성된 오미자청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드레싱, 소스, 디저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영양성분 (100g 당)
오미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비타민 C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
• 리그난(lignan)
간 기능 보호 및 항염 작용
• 폴리페놀
항산화 효과, 노화 방지
• 베타카로틴
피부 건강, 시력 보호
• 식이섬유
장 건강 개선, 배변 활동 촉진
• 칼륨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
• 철분
빈혈 예방에 도움
이 외에도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오미자 GI지수 (Glycemic Index)
오미자 자체는 당질 함량이 낮아 GI지수(Glycemic Index)가 매우 낮은 식품에 속합니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며, 당뇨 환자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편입니다.
단, 오미자청처럼 설탕과 함께 가공한 경우 GI지수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당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미자 하루 권장섭취량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하루 5~10g의 건오미자를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이 적정량으로 권장됩니다.
오미자청의 경우, 원액 1~2스푼을 물에 희석해 하루 1~2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위에 자극을 주거나 불면,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하며, 만 6세 미만 아동이나 임산부는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지닌 특별한 약용 열매로,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입니다. 면역력 강화, 간 보호, 피로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만큼 올바른 양과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이 주는 건강한 선물, 오미자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힐링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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