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 효능｜종류｜수확시기｜탱자청 만들기｜보관 방법｜손질｜먹는 방법

탱자 효능｜종류｜수확시기｜탱자청 만들기｜보관 방법｜손질｜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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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겉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단단하며 주황빛을 띠는 작은 과일입니다. 강한 신맛과 쓴맛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로 약용이나 청, 차 등의 가공용으로 활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탱자나무가 울타리로 많이 심어졌으며, 가을이면 노랗게 익은 탱자 열매를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이용해왔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탱자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탱자술 담그는 법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탱자 효능 / 종류 / 수확시기 / 제철 / 탱자청 만들기 / 보관 방법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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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효능

① 소화 기능 개선

탱자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식욕 부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과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환절기에 섭취하면 체력 보충에 좋습니다.

③ 항산화 작용

탱자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 세포 손상 예방, 각종 질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④ 기관지 건강 개선

탱자는 목을 부드럽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침,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완화에 좋습니다.

⑤ 혈액 순환 촉진

탱자는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특히 손발 저림이나 냉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⑥ 스트레스 해소

탱자의 향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탱자차로 마시면 긴장 완화에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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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종류

① 야생 탱자

산과 들에 자생하는 탱자로, 크기가 작고 향이 강합니다.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가공에 적합합니다.

② 재배 탱자

일부 지역에서는 울타리용으로 식재된 탱자나무에서 채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매가 비교적 크고 형태가 둥글며 균일한 편입니다.

③ 개량 탱자

최근 일부 농가에서는 탱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종 개량을 시도하고 있으며, 쓴맛을 조금 줄이고 향과 유효 성분을 높인 탱자 품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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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수확시기 및 제철

탱자의 수확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입니다.

가을철, 특히 서리가 내리기 직전이 가장 좋은 수확 시기로 여겨집니다. 이때 수확한 탱자는 색이 선명한 노란색을 띠고, 향이 짙으며 효능이 뛰어납니다. 탱자는 제철에 수확해 탱자청, 탱자차, 탱자주 등으로 만들어 1년 내내 건강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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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청 만들기

① 재료 준비

• 탱자 1kg

• 설탕 1kg (혹은 1.2kg)

• 소독한 유리병

② 탱자 손질

• 탱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씨앗은 쓴맛을 유발할 수 있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병에 담기

• 유리병에 설탕과 탱자를 번갈아 켜켜이 넣습니다.

• 맨 마지막에는 설탕으로 덮어 곰팡이 발생을 막습니다.

④ 숙성 과정

• 서늘하고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 보관하며 2~3주 동안 숙성합니다.

• 숙성 중 하루에 한 번 병을 살살 흔들어 내용물을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⑤ 완성 및 활용

• 완성된 탱자청은 냉장 보관하며, 물이나 따뜻한 물에 타서 탱자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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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보관방법

① 생탱자 보관

• 수확한 탱자는 신문지로 싸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면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너무 습하거나 온도가 높으면 쉽게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니 주의해야 합니다.

② 가공한 탱자 보관

• 탱자청, 탱자주 등으로 가공한 후에는 밀폐하여 냉장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 개봉 후에는 청결한 스푼을 사용하여 내용물을 떠야 오염 없이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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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세척방법

① 소금물 세척

• 탱자는 껍질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잔털이 많아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습니다.

•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은 뒤,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부드러운 솔이나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세척합니다.

② 식초 세척

• 또는 물 1L에 식초 한 큰술을 넣은 식초물에 탱자를 담가 5분간 두었다가 문질러 씻는 것도 좋습니다.

• 세척 후에는 깨끗한 물로 2~3번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③ 물기 제거

• 세척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곰팡이 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 깨끗한 면보나 키친타월로 닦거나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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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먹는 방법

① 탱자청으로 먹기

• 탱자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탱자차로 마시면 목 건강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 여름에는 탄산수에 탱자청을 넣어 시원한 탱자 에이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② 탱자차 끓이기

• 탱자 슬라이스를 물에 넣고 중약불에서 20~30분간 끓여 탱자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 꿀이나 대추를 함께 넣으면 맛과 효능이 더욱 좋아집니다.

③ 요리에 활용하기

• 생선 요리에 탱자즙을 넣어 비린내를 잡거나, 탱자청을 드레싱이나 소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탱자 껍질을 잘게 다져 설탕과 함께 졸여 탱자 잼을 만들기도 합니다.

④ 기타 활용법

• 탱자는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방 안에 두면 상큼한 향이 오래 지속되어 공기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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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는 작은 과일이지만 강력한 건강 효능과 매력적인 향을 지닌 자연의 선물입니다. 올바르게 손질하고 가공하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제철에 수확한 탱자를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생활을 누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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