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부작용|유래|칼로리|후추 영양성분|혈당지수|후추 권장섭취량
후추는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로, 독특한 매운맛과 깊은 풍미로 전 세계 요리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로 흑후추와 백후추로 나뉘며, 고기, 수프, 샐러드, 볶음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소화 촉진 등의 건강 효능까지 갖춘 천연 향신료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후추 효능 / 종류 / 유통기한 / 보관 방법 / 가공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후추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후추 부작용
후추는 일반적으로 적당히 섭취할 경우 안전하지만, 과도한 섭취 시에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위 점막 자극
후추의 매운 성분인 피페린(piperine)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작용이 있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② 과민 반응 및 알레르기
드물지만 후추에 민감한 체질의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 입안 화끈거림,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호흡기 자극
분말 후추를 사용할 때 먼지처럼 흩어질 경우, 코나 목을 자극해 재채기,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④ 약물 흡수에 영향
후추의 피페린은 약물의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킬 수 있어 특정 약물의 효과를 강화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 항고혈압제, 항암제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⑤ 임산부 및 수유부
과다 섭취 시 자궁 수축 가능성이 있어 임신 초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수유 중 과도한 섭취는 모유 맛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후추 이름 유래
‘후추’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 ‘pipali(피팔리)’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에는 흑후추뿐만 아니라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 전반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호초(胡椒)’라고 불렀으며, 이는 중국이 아닌 ’서역(胡)’에서 들어온 향신료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어의 ‘후추’도 ‘호초’에서 유래된 것으로, 한자어 발음을 한글화하면서 ‘후추’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대 유럽에서는 후추가 황금처럼 귀중한 무역품으로 여겨졌으며, 중세에는 세금 대신 후추로 지불할 정도로 귀했습니다. 이처럼 후추는 단순한 향신료를 넘어선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식재료입니다.
후추 칼로리 (100g 당)
후추는 조미료로서 사용하는 양이 적지만, 100g 기준으로 칼로리는 꽤 높은 편입니다.
• 후추 100g당 칼로리
약 251kcal
다만 일반적인 조리에서는 1~3g 정도만 사용하므로 실질적인 열량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는 향신료 혼합물에서는 열량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추 영양성분 (100g 당)
후추는 소량 사용되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지닌 향신료입니다. 아래는 100g 기준 대표적인 영양 성분입니다.
• 탄수화물: 약 64g
• 단백질: 약 10g
• 지방: 약 3g (주로 불포화지방산)
• 식이섬유: 약 26g
• 칼슘: 440mg
• 철분: 9.7mg
• 마그네슘: 170mg
• 칼륨: 1259mg
• 비타민 C: 21mg
• 비타민 K: 164μg
• 비타민 B6: 0.3mg
또한, 피페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염증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후추 GI지수
GI지수(Glycemic Index)는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후추는 탄수화물이 있지만 섬유질이 많고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GI지수가 매우 낮은 식품입니다.
• 후추 GI지수
약 5~10 (낮음)
이는 혈당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향신료임을 의미합니다.
후추 하루 권장섭취량
후추는 향신료이므로 ‘정확한 1일 권장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1일 3~5g 이하 섭취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일반 요리 시 적정량
1회 요리 기준 0.5~1g (1~2꼬집)
• 과량 섭취 시 유의
위장 장애, 약물 흡수 과도 증가 우려 특히 어린이, 위장 질환자, 임산부는 하루 1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통후추를 바로 갈아 쓰면 적은 양으로도 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후추는 음식의 맛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건강을 지켜주는 훌륭한 향신료입니다. 그러나 과하면 오히려 위장 건강이나 약물 작용에 부작용을 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에 소량을 더해 향과 효능을 함께 누리는 지혜로운 활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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