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부작용|유래|칼로리|모과주 담그기|영양소|혈당지수|권장량
모과는 진한 향과 단단한 식감을 가진 가을철 대표 과일로, 생으로는 먹기 어렵지만 차, 청, 술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약리 성분이 풍부해 한방에서 기관지와 소화기 건강을 돕는 약재로도 쓰이며, 향균 효과도 뛰어납니다. 특히 모과주는 담그기 쉬우면서도 풍미가 좋아 가정에서도 인기가 많은 전통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모과 효능 / 종류 / 수확시기 / 제철 / 모과차 만드는법 / 보관 방법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모과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모과주 담그는법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모과 부작용
① 과다 섭취 시 위장 자극
모과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적당히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위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 변비 유발 가능성
모과에 들어 있는 타닌은 수렴작용을 하여 장의 수분 흡수를 증가시키므로, 과다 섭취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신장 질환자 주의
모과는 칼륨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칼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신장질환 환자는 모과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④ 생모과의 떫은맛
생모과는 떫은맛이 강해 직접 섭취 시 구강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입안이 텁텁하거나 쓰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조리 또는 가공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과 이름 유래
‘모과’라는 이름은 한자로 ‘木瓜’라고 쓰며,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중국 고문헌에서는 ‘모과나무(木瓜樹)’라 하여 약효가 뛰어난 나무로 기록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정원수와 약용으로 널리 재배되어 왔습니다. ‘모(木)’는 나무, ‘과(瓜)’는 열매를 뜻하며, 모과나무에서 열리는 박과류처럼 생긴 과일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모과 칼로리 (100g 당)
모과는 100g당 약 57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지방 함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설탕이나 꿀과 함께 가공해 먹는 경우 열량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과주 담그는 법
① 재료 준비
• 모과 1kg
• 설탕 300~500g
• 담금주(소주 25도 이상) 1.8L
• 깨끗한 유리병
② 모과 손질
모과는 깨끗하게 씻은 후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껍질째 0.5cm 두께로 얇게 썹니다. 씨 부분은 떫기 때문에 제거합니다.
③ 담그기
유리병에 손질한 모과를 넣고, 설탕을 뿌린 다음 담금주를 부어줍니다. 병을 밀봉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④ 숙성 및 음용
보통 3개월 이상 숙성 후 음용 가능하며, 6개월 정도 숙성하면 더욱 깊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 후 과육은 걸러내고 술만 따로 보관합니다.
모과 영양성분 (100g 당)
① 탄수화물: 약 15g
② 단백질: 약 0.4g
③ 지방: 0.1g 이하
④ 식이섬유: 1.6g
⑤ 비타민C: 약 15mg
⑥ 칼륨: 약 190mg
⑦ 칼슘: 약 30mg
⑧ 타닌, 폴리페놀, 유기산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
모과는 지방이 거의 없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항염 작용, 피부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모과 GI지수
모과의 GI지수(Glycemic Index, 혈당지수)는 약 35~4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저당지 식품에 속하는 수치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과일입니다. 단, 설탕이나 꿀과 함께 먹는 경우 GI지수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과 하루 권장섭취량
모과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가공해서 섭취하므로, 모과청이나 차 형태로 1일 1~2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 생모과 기준으로는 1일 50~100g 이하
• 건조 모과차는 조각 2~3개를 우려 마시는 것이 적당
• 과다 섭취 시 위 자극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1일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과는 향긋한 풍미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을의 귀한 과일입니다. 특히 감기 예방, 소화 개선, 면역력 강화 등 다방면의 효능이 있어 계절성 건강관리 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차나 술, 청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과를 일상에 잘 활용하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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