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부작용|이름뜻|칼로리|앵두 영양성분|GI지수|앵두 권장섭취량
앵두는 초여름이 되면 붉게 익어가는 작은 열매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 정원수로 많이 심어졌고 열매는 상큼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열매는 작지만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많아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생과일로 먹거나 청, 술, 잼 등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가공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앵두 효능 / 종류 / 제철 / 수확시기 / 보관 방법 / 손질 방법 /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앵두 부작용 / 이름 유래 / 칼로리 / 영양소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앵두 부작용
① 소화기 부담
앵두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위가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위산 분비가 증가하면서 속쓰림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씨앗의 독성
앵두의 씨앗에는 소량의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청산가리와 비슷한 독성 물질로 전환될 수 있어, 씨를 씹거나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섭취량에서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어린이나 노약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당뇨 환자 주의
앵두는 당분 함량이 낮은 편이지만,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를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라면 1회 섭취량을 소량으로 제한하고 GI지수 및 혈당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④ 알레르기 반응
드물지만 앵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미과 식물(복숭아, 자두, 체리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앵두 섭취 후 입안 가려움, 붓기,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두 이름유래
앵두는 한자로 ’앵도(櫻桃)’라고 쓰며, 여기서 ‘앵(櫻)’은 벚나무를, ‘도(桃)’는 복숭아를 뜻합니다. 이는 열매의 모양이 복숭아처럼 둥글고 색이 선명하다는 뜻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중국에서는 벚꽃 열매나 체리 계열의 붉은 열매들을 ‘앵도’라 부르며, 우리나라에도 고대 중국 문헌의 영향을 받아 ‘앵두’라는 이름이 정착되었습니다. 고려시대 문헌에도 앵두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예부터 붉은 색이 귀하고 길하다고 여겨 앵두는 귀한 과일로 취급되었습니다.
앵두 칼로리 (100g당)
앵두 100g당 칼로리는 약 50kcal 내외입니다.
이는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편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입니다. 대부분의 칼로리는 탄수화물(당분)에서 나오며 지방 함량은 거의 없습니다. 적당히 단맛이 있지만 칼로리 부담은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앵두 영양성분 (100g당)
100g 기준으로 주요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탄수화물: 약 12~13g (이 중 당류 10g 이상)
• 단백질: 약 0.9g
• 지방: 약 0.3g
• 식이섬유: 약 1.5g
• 비타민 C: 약 10~15mg
• 칼륨: 약 220mg
• 칼슘: 약 15mg
• 베타카로틴: 소량
• 안토시아닌/폴리페놀류: 다량 (항산화 효과)
이처럼 앵두는 칼로리는 낮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여름철 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에 적합한 과일입니다. 특히 붉은 색을 띠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눈 건강, 피부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앵두 GI지수
앵두의 GI지수(Glycemic Index)는 약 20~25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GI지수는 음식이 섭취 후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앵두는 GI지수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이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과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낮은 GI지수라도 다량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오를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앵두 하루 권장섭취량
앵두는 수분과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적당합니다. 하지만 씨앗을 제거해야 하고 당류 함량이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100~150g (약 15~20알 내외) 정도가 적당합니다.
•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 섭취를 조절 중인 경우: 하루 80~100g(10~15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 노약자: 씨앗을 제거한 후 먹이도록 하며 하루 50g 정도가 안전합니다.
생과로 먹을 경우 씨를 주의하고, 잼이나 청으로 만든 제품은 설탕이 들어가 있으므로 섭취량을 더욱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앵두는 작고 사랑스러운 열매이지만 그 속엔 건강을 지키는 놀라운 힘이 담겨 있습니다. 섭취 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보약이 되어줍니다. 짧은 제철을 놓치지 말고,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앵두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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