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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건강

쥐치 효능|종류|금어기|쥐치 제철|쥐치조림 레시피|요리법|보관법

by 건강수석코치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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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효능|종류|금어기|쥐치 제철|쥐치조림 레시피|요리법|보관법


쥐치는 바닷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 중 하나로, 몸 모양이 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을 가진 생선입니다. 길쭉하고 납작한 몸에 작은 입을 가지고 있으며, 껍질이 단단해 손질 시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잡히며, 살이 단단하고 담백하여 구이, 조림, 회, 건어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특히 겨울철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아 제철 생선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담백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가공된 쥐치포도 술안주로 널리 사랑받습니다. 예로부터 쥐치는 서민의 밥상은 물론 잔칫상에도 올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어온 친숙한 생선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쥐치 부작용 / 이름 유래 / 쥐치 칼로리 / 영양소 / 쥐치 당뇨 / GI지수 / 하루 권장섭취량 / 쥐치 적정량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쥐치 효능 / 종류 / 쥐치 금어기 / 수확시기 / 쥐치 제철 / 쥐치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 쥐치 먹는 방법 / 쥐치 보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쥐치 효능

① 단백질 공급원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② 간 건강 보호

쥐치 간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③ 콜레스테롤 개선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④ 피로 회복

비타민 B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 및 신진대사 촉진에 기여합니다.

⑤ 뼈 건강 강화

칼슘과 인이 적절히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발달과 노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유익합니다.

⑥ 저지방·저칼로리

기름진 맛이 적고 담백해 건강식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쥐치 종류

쥐치는 여러 아종과 비슷한 어류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쥐치(일반쥐치), 말쥐치, 참쥐치, 가시쥐치 등이 있으며, 모양과 크기, 서식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쥐치는 가장 흔히 잡히는 종류로 살이 단단하고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말쥐치는 크기가 크고 회나 조림용으로 적합하며, 참쥐치는 맛이 뛰어나 고급 어종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또한 가시쥐치는 등지느러미에 뾰족한 가시가 있어 구분됩니다. 이들은 모두 껍질이 질기고 살이 단단해 가공하기 좋고, 건조해 쥐치포로 만들기도 좋습니다.


쥐치 금어기

쥐치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산란기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금어기를 두고 있습니다.

 

지역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5월~7월 사이가 금어기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산란을 위해 알을 낳는 시기로, 무분별한 포획을 막고 자원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금어기에는 잡거나 유통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기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쥐치를 즐기려면 금어기를 피하고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시기에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치 수확시기 • 제철

쥐치는 사계절 내내 잡히지만 가장 맛있는 제철은 가을부터 겨울(9월~2월경)입니다.

 

이 시기에는 수온이 낮아지면서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적절히 올라 풍미가 깊습니다. 특히 겨울철 쥐치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뛰어나 조림, 구이, 회로 즐기기 적합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산란기를 거치면서 살이 다소 물러질 수 있어,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가을겨울 제철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쥐치조림 황금레시피

쥐치조림은 쥐치의 담백한 맛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정식 메뉴입니다.

① 재료 준비

쥐치 1마리(손질 후 토막), 무 1/4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2개, 간 마늘 1큰술.

②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참기름 소량, 물 1컵.

③ 조림 과정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쥐치를 올린 뒤 양념장을 넣고 끓입니다. 센 불에서 한 번 끓여낸 후 중약불에서 2025분 정도 졸입니다.

④ 마무리

국물이 자작해지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Tip

무를 충분히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국물이 자작할 때 밥에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쥐치 먹는 방법

쥐치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회

신선한 쥐치는 얇게 떠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② 구이

손질한 쥐치를 소금간하여 구우면 담백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③ 조림

매콤한 양념장에 조려내면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입니다.

④ 국·탕

무와 함께 끓여내면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⑤ 쥐치포 / 쥐포

손질 후 말려 가공한 쥐치포는 술안주로 인기 있으며, 불에 구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쥐치 보관 방법

쥐치는 잡은 직후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손질과 보관이 중요합니다.

① 냉장 보관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1~2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② 냉동 보관

손질 후 소분해 랩으로 싸서 냉동하면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③ 건조 보관

쥐치포로 가공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습기를 피하고 밀폐된 용기에 두면 수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④ 주의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려면 손질 후 바로 얼리거나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치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 덕분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서민 생선이자 전통적인 밥상에 자주 오르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제철에 잡은 쥐치는 단단한 살결과 풍부한 영양으로 회, 조림, 구이, 국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쥐치조림은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별미로, 가정식 밥상은 물론 손님 접대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쥐치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면서 저지방이라 건강식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금어기를 지켜 자원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보관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치는 단순히 맛있는 생선 그 이상으로, 우리 식문화 속에서 전통과 건강을 함께 전해주는 소중한 먹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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